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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는 나라, 중국
엊그제 공항에 도착 했던거 같은데, 벌써 12 일을 보내고 곧 떠날 날이다.
(싼리툰 COSTA Coffee 콘센트)
북경의 스타벅스, 던킨, COSTA Coffee, 1901 Coffee, Wagas Cafe 그리고 동네 커피숍을 찾아 다녔다.
북경은 아직 커피숍이 한국처럼 많지도, 즐겨 마시지도 않는 것 같다, 그보단 차, 과일 주스, 아이스티 등 인기다.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에서 커피가 고전하는 것 같지만, 요즘 젊은이들 특히 유학생에 의해 커피 문화가 빠르게 퍼진다고 한다.
(스차하이 근처, 1901 커피숍)
(작은 의자 하나에 다리를 올려 놓다 제지를 당했다, 다른 사람이 앉을 수도 있는 의자인 것이다)
(798 예술거리 스타벅스)
특히, 789 예술구 스타벅스는 미국 현지의 스타벅스처럼(직접 보진 않았지만 서두;) 건물도 멋있고, 감각적인 젊은 이들이 북적인다.
분비는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고 혼자 앉아 있으면, 앞 의자에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본다.
작은 보조 테이블에 다리를 올려 놓고 쉬고 있으면, 제지를 당한다 중국 말로~~~ 아마 이러시면 곤란하단 말 이였을 것이다
커피숍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도, 배를 까고 있어도 아무런 눈치 없이, 자유분방한 나라인 줄 알았는데
외국인이라고 까다롭게 하는 것인가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중국인들의 의식은 나누어 쓰는 것에 의의를 두는 사회주의 삶을 살아와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이사 플랫폼 프로젝트는 시작 되었다. 결과적으론 베이징에서 2주 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다
집중도 부족했고
더위와, 오염된 공기 탓도 있지만, 불필요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 시간을 빼긴 부분이 많다.
이제 곧 몽골이다
좀 더 여유롭게 지식도 쌓고(Expo blog, 기술 문서, 개발서) 견적서 관리 및 경매 기능 설계를 잘 하고 싶다.
카페를 찾을 때는, 조용한 곳인지, 이동(테라스)이 자유로운지 등, 가능한 미리 체크하자.
이제 기술 숙지하는 데에 좀 더 집중할 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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